심리학자이자 데이터과학자. 그리고 미국 모처에서 통계로 사람을 낚는 어부. 페이스북 ‘오하이오의 낚시꾼’ 페이지(@buckeyestatfisher)를 운영하며 통계학, 과학연구방법론, 데이터과학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공유한다. ‘오하이오의 낚시꾼’ 페이지에서 다룬 4·15 부정선거 음모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음모론 등은 수많은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공유되고 다양한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집단지성이 어떻게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이 책은 그의 첫 저서로, 심리학·통계학·미디어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가짜뉴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계량심리학 박사학위와 통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로우스(Lowe’s Home Improvement)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여전히 심리학, 통계학, 데이터과학 등에 관한 글을 틈틈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