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컵라면> 차정은 앤솔로지. 한 번의 호흡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나의 첫 번째 막을 기다리며 서서히 껍질을 벗겨본다. 언제나 절정일 것만 같던 나의 청춘도 이제는 쉼표를 찍어야 한다. 좋아하는 단어를 곱씹으며 엮은 글들에는 서툰 감정이 잔뜩 묻어있다.
<껍질 방정식> 구매 시 (4종 중 1종 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