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팔십대인 나에게 죽음은 더 이상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나는 죽음은 단지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고, 죽는다는 것은 방을 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나도 알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죽음은 나의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죽음은 내게 믿음을 가지고 공포로부터 벗어나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삶의 목적은 바로 이러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더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자신의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의 초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여행하려는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