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동호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살다가, 농사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으로 인해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귀농하였다. 농부로 산다는 것은 땅을 밟고 서 있는 고독한 철학자가 되는 길이었다. 뿌린 만큼 거두지 못하는 일이어도 그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삶을 살고 있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몸을 누이고, 때로는 비를 기다리는 그는 하느님 눈치를 보며 벌을 키우고 논밭을 일군다.. 도무지 둥그레지지 않는 마음도 어느새 익어간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씨를 뿌리고 열매 맺는 농부의 정겨운 사계절을 담아 소식을 띄운다. 이를 모아 『어느 고독한 농부의 편지』를 썼다. ![]() ![]() 대표작
모두보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