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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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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오주섭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을 공부하고 제일기획, 해태음료 등에서 일했다. 고려대, 숙명여대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 ��음료의 소비 문화��가 있다. 지금은 모든 면에서 늘 뭔가가 모자란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밥벌이의 굴레에서 벗어난 후로는 특히 정신적 모자람을, 마음의 어딘가가 비어 있음에 그 모자람을 실감해서 철학과 문학과 역사와 과학을 읽고 있다. 그리고 책과 작가들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어서 세계 각지로 떠돌아다니고 있다.
첫 여행지는 유럽이었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고대 철학자, 서구의 문학과 예술의 뿌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그 모든 여정이 때로 힘겨우면서도 즐거웠다. 그럼에도 마음의 모자람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다. 동양 고전과 불교 경전을 다시 잡았다. ��시경��과 ��주역��, 노자와 장자와 맹자를 되풀이해 읽으며 곱씹었다. 색다른 맛과 향기, 변함없이 아름다운 문장을 가슴에 담았다.
그러는 중에 보르헤스와 마르케스를 만났고 남미에 이끌리기 시작했다. 그 땅에 남겨진 식민 지배의 역사와 현장을 보고 듣고 읽고 싶었다.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는 나를 쿠바로 데려갔고, 네루다는 잉카의 유적으로 이끌었다. 연암의 ��열하일기��는 여행의 지침서가 되었다. 장자가 말한 대붕은 나의 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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