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에 쓴 '귀향'이 '호시 신이치(星新一) 쇼트쇼트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뽑혀 고단샤 간행 잡지인 「쇼트쇼트랜드」에 실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꾸준히 단편을 쓰다가, 장편 <나의 살인>을 계기로 전업 작가가 된 이후 미스터리 정통 작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2004년 발표한 <황금나비 하나>로 21회 우쓰노미야 고도모 상을 수상했으며 <기담 수집가>, <미스터리한 두 사람>, <달을 읽다>, <단밤과 금화와 느릅나무>, <다섯 열쇠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이 있다. 현재 암 투병 중인 반려견, 모모와 퍼프에게 깊은 애정을 쏟으며 부인과 함께 나고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