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에 있는 위튼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지난 32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인 간 관계 발전 연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공동체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학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실용적 설득 기법을 다룬 The Mind Changers, 효율적인 집단 리더십을 다룬 Getting Together, 그리고 친밀한 관계 형성에서 대인 간 커뮤니케이션의 영향력을 다룬 Making Friends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저서를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에 가입하여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카고에 있는 분쟁해결센터(the Center for Conflict Resolution)의 중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