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책방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며 작가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9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담임 선생님은 AI』 『진짜가 된 가짜』 『저스트 어 모멘트』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나> - 2006년 4월 더보기
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동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느냐 이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느냐가 아니라 그가 어떤 사회적 억압을 받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이해하려는 애정이 있어야 한다. 성적 취향이라는 것은 그의 전 역사를 통해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