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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모옌 (莫言)

본명:관모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55년, 중국 산둥 성 가오미 현 둥베이 향 (물병자리)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2년 12월 <다른 세계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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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莫言)

산둥성 가오미(高密)에서 1955년에 태어났다. 2011년에 한국 만해문화대상(문예부문)과 중국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6년에 학업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었다. 1973년 8월에 가오미현 제5 면실유 가공공장에 들어갔다. 1976년 2월에 입대하여 해방군 병사, 분대장, 교관, 간사 등 직책을 역임하였다. 1978년부터 창작을 시작하였고, 1981년에 처녀작 「봄밤에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春夜雨)」를 발표하였다. 1984년에 해방군예술대학 문학과에 입학하였고, 1985년에 출세작인 「투명한 홍당무(透明的紅蘿蔔)」를 발표하였다. 1986년에 시리즈 소설인 『붉은 수수 가족(紅高粱家族)』을 발표하여 문단을 뒤흔들었다. 1988년 가을에 베이징사범대학과 중국작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대학원에 입학하였고, 1991년 봄에 졸업하면서, 문예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에 검찰일보사로 이직하였다. 2007년에 문화부 중국예술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문학원 원장을 맡았고, 현재 베이징사범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국제창작센터(國際寫作中心) 주임 등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장편소설 11편, 중편소설 20여 편, 단편소설 100여 편과 연극, 희곡, 텔레비전 드라마 극본, 산문, 시(詩)와 사(詞)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중국 내외 많은 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아울러 옥스퍼드대학, 미국 시애틀의 시티대학, 프랑스 마르세유대학, 홍콩, 마카오 등지 열몇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 혹은 원사 칭호를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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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2년 노벨문학상 <붉은 수수밭>
2012년 노벨문학상 <붉은 수수밭>
2012년 노벨문학상 <술의 나라 1>
2012년 노벨문학상 <술의 나라 2>
2012년 노벨문학상 <탄샹싱 1>
2012년 노벨문학상 <탄샹싱 2>
2012년 노벨문학상 <풍유비둔 1>
2012년 노벨문학상 <풍유비둔 2>
2012년 노벨문학상 <풍유비둔 3>
2012년 노벨문학상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1>
2012년 노벨문학상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2>
2012년 노벨문학상 <풀 먹는 가족 1>
2012년 노벨문학상 <풀 먹는 가족 2>
2012년 노벨문학상 <홍까오량 가족>
2012년 노벨문학상 <만사형통>
2012년 노벨문학상 <근대와 나의 문학>
2012년 노벨문학상 <사십일포 1>
2012년 노벨문학상 <사십일포 2>
2012년 노벨문학상 <달빛을 베다>
2012년 노벨문학상 <인생은 고달파 1>
2012년 노벨문학상 <인생은 고달파 2>
2012년 노벨문학상 <문학의 미래>
2012년 노벨문학상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
2012년 노벨문학상 <개구리>
2012년 노벨문학상 <열세 걸음 (무선)>
2012년 노벨문학상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100권 박스 세트 (무선) - 전10권>
2012년 노벨문학상 <모두 변화한다>
2012년 노벨문학상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100권 박스 세트 (양장) - 전10권>
2012년 노벨문학상 <열세 걸음 (양장)>
2012년 노벨문학상 <붉은 수수밭>
2012년 노벨문학상 <모옌 중단편선>
2012년 노벨문학상 <개구리>
2012년 노벨문학상 <돌풍>
2012년 노벨문학상 <고향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2011년 제8회 마오둔문학상 <개구리>
2011년 제8회 마오둔문학상 <개구리>

저자의 말

<달빛을 베다> - 2008년 9월  더보기

숱한 고난을 경험하고 참고 견뎌야 했으나, 마지막에 가서는 미치광이가 되지도 않았거니와 타락하지도 않고 어엿한 작가로 성장했다. 도대체 무엇이 나로 하여금 그토록 길고 지루한 암흑의 세월을 보낼 수 있게 지탱해주었을까? 그것은 바로 희망이었다. 악한 사람이 빚어내는 공포는 갈수록 줄어들기를 희망하지만, 귀신과 요괴들이 등장하는 옛날이야기나 괴담, 동화가 빚어내는 공포만큼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귀신과 요괴가 등장하는 옛날이야기와 동화야말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지향을 가득 품은 것이며, 또한 문학과 예술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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