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 생태 잡지 기자로 활동한 뒤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책을 기획·편집했습니다.
대학교 때 공부했던 법학과 평생에 관심을 기울였던 철학을 토대로 『법은 누군가가 만든 것이다』를 집필하던 중 2014년 안타깝게도 오십 년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지도로 보는 문화사』 『맑스주의의 향연』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조선 블로그』(공저)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등이 있습니다.
『법은 누군가가 만든 것이다』는 선생님의 마지막 유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