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TV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로저 무어가 주연을 맡았던 007 시리즈 〈유어 아이즈 온리〉를 통해,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86년 에디 머피와 출연한 〈골든 차일드〉의 흥행 성공으로 주목을 끌었고, 1989년에는 007을 탄생시킨 이언 플레밍의 삶을 다룬 TV 영화 〈골든 아이〉에서 이언 플레밍 역을 맡아 호평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