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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

최근작
2021년 10월 <우리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

스티븐 존슨(Steven Johnson)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CEO-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위대한 아이디어의 힘과 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동일한 주제로 공동제작하고 출연한 PBS 시리즈로 에미(Emmy) 상을 수상했다.

《원더랜드》에서 스티븐 존슨은 놀이와 유희의 위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중오락에 숨은 놀라운 역사를 밝혀낸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혼신을 다하는 사례마다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발견할 수 있다. 미래에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사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고 싶은 사람은 인간이 노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사람들이 가장 신바람 나게 노는 곳에서 미래는 탄생한다.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하지만, 놀이가 지닌 혁신의 힘은 이토록 대단한 것이다.

온라인 매거진 〈피드〉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지냈으며 인터넷 포럼 사이트 플라스틱닷컴(Plastic.com)을 개설했다. <와이어드>의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아웃사이드인(outside.in)을 운영하기도 했다.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에 ‘최신 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가디언〉 〈랑구 아프랑카〉 〈하퍼스〉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공기의 발명》 《바보상자의 역습》 《바이러스 도시》 《감염지도》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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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굿바이 프로이트> - 2006년 3월  더보기

나는 내 정신생활을 보여줄 도표, 실시간 화상, 삼차원 도형 등을 가능한 한 많이 찾아내는 일부터 시작했다. 나는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 몇 명을 찾아가서 지금껏 품어왔던 질문들을 던졌다. "뇌의 이해가 사람들의 자아 탐구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그러면서 나는 뇌과학을 자아 탐구의 도구로서 받아들인 전문가들과 열성적인 아마추어들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시기도 이 여행을 하기에 딱 알맞았다. 지난 30년동안 과학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거나, 사야 될 야채 목록을 작성하거나, 단어들을 이어서 문장을 만들거나 하는 일들이 뇌의 각기 다른 영역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놀라울 정도로 상세하게 밝혀냄으로써, 뇌의 내부 지리를 자세히 훑어볼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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