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사상가이다. 대한제국기에 한성사범학교에서 한문을 가르쳤고, 『대한매일신보』와 『황성신문』의 주필로 활동했으며, 서우학회와 서북학회를 기반으로 사회운동을 전개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통사』와 『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집필해 광복의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