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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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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리더의 세상 읽기>

유석문

좋은 개발자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다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LG전자, 벤처기업, 핸디소프트, 네이버, 라이엇게임즈를 거쳐 현재는 쏘카에서 CTO 역할을 수행중이며 좋은 개발자가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네이버에서 지도서비스를, 라이엇게임즈에서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한 일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이었기를 바라며 현재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드는 쏘카의 미션에 빠져 있습니다.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프로그래머 철학을 만나다>, <리더의 생각>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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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Continuous Delivery> - 2013년 11월  더보기

상황 1 "서비스 긴급 배포 좀 해주세요!" "담당자가 휴가라 불가능해요.' 상황 2 "서버 한 대만 설정이 잘못되어 장애가 발생했어요." 상황 3 "소스 코드가 빌드조차 안 되는 상태로 오래 방치되고 있어요." 상황 4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는데 이전 버전으로 복구할 수 있나요?" "불가능해요. 개발자가 서비스 환경에서 디버깅 중이니 기다려주세요." 상황 5 "성능 테스트 결과가 왜 이렇게 안 맞는 건가요?" "테스트 환경과 실 서비스 환경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해본 독자라면 위에서 열거한 상황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은 겪어봤을 것이며, 어쩌면 이 문제들을 모두 겪은 독자는 더 많을 것이다. 좋은 기획 내용을 개발자가 코드로 생산하고 QA가 테스트하고 운영자가 배포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끝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과정이 원활하게 동작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작업을 개인에게 의지해 수동으로 진행하는 경우라면 문제 발생을 피할 수 없다. 여러 대의 서버를 수동으로 설정하다 실수를 해서 장애가 발생하고, 수동으로 모든 테스트를 수행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리고, 여러 개발자가 개발한 코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오류가 쏟아져 나와 많은 비용 낭비와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나 또한 이러한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구현해 고객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사이클 타임(cycle time)이라 정의한다. 사이클 타임이 짧으면 고객은 최신의 기능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며 개발사는 고객의 반응을 살피고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사이클 타임을 줄이려면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필요한 개발, 테스트, 빌드, 배포, 출시 등의 단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전체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한다. 이 책은 이에 필요한 기술과 사례를 다루고 있다. 독자는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여러 기법과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적용 사례를 이용해 각 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도출해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독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이 책을 활용해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출시를 수행하여 개인의 휴식과 발전을 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분이 많아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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