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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안오일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목포

최근작
2024년 11월 <여순에 핀 빨간 봉선화>

SNS
//instagram.com/ahn51p

안오일

따뜻하고 힘찬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좀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시와 동화,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집 《화려한 반란》 《그래도 괜찮아》 《나는 나다》 《사랑하니까》 《꼼짝 마, 소도둑!》 《뽈깡》, 청소년소설 《녹두밭의 은하수》 《조보, 백성을 깨우다》, 동화집 《막난 할미와 로봇곰 덜덜》
《막난 할미, 래퍼로 데뷔하다》 《이대로가 아닌 이대로》 《우리들의 오월 뉴스》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우주통신 까막별호》 《마음을 여는 열쇠수리공》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호야, 아빠를 구합니다!》 《딱지딱지 등딱지》 《외계에서 온 전기수》 등을 썼어요.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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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마음을 여는 열쇠 수리공> - 2023년 6월  더보기

투명하고 맑게! 그리고 솔직하게! 내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면……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말하기 창피할 때, 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은데 말해 주지 않아 그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마음이 투명했으면 좋겠다고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거예요.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종종 오해하고 상처받기도 하고, 친구와 멀어지기까지 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보일 때보다는 숨기려 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으면 속상해하고 서운해하지요. 유리메기(글래스캣피시)는 메깃과 중 가장 투명한 물고기예요. 등뼈와 내장까지 훤히 보이지요. 이 물고기를 보면서 사람도 이렇게 투명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속이 다 보이면 상대방의 마음을 솔직하게 알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 마음속엔 누구나 다 이 유리메기 한 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순간엔 그 투명한 마음이 보일 때가 있지요. 내 마음을 진심으로 보여 주고 싶을 때 우리는 솔직하게 다가갑니다. 그럴 땐 상대방도 빗장을 열고 마음을 받아들이지요. 그러면서 자기 마음도 열어 주고요. 이렇게 각자가 품고 있는 유 리메기는 서로의 마음을 열어 주는 열쇠가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강이는 이렇게 말해요.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그대로 봐 주려고 노력하면 상대방이 마음을 연다는 걸 알았어. 그리고 내 마음까지 열어 준다는 것도 깨달았지.” 아직 한 번도 유리메기를 꺼내 보지 않은 친구가 있나요?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 유리메기를 불러 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못한 친구에게, 마음과 다르게 말한 자신에게……. 내 마음속 유리메기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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