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뉴욕특파원으로 3년 6개월간 활동하면서 워렌 버핏 회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그는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이라고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버핏 회장으로부터 부자가 되는 교훈을 전해 들었으며, 미국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에 있는 버핏 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우리 시대 최고의 부자가 전하는 삶의 교훈을 배웠다.
이 책을 통해 버핏 회장에게 우리가 진정 배워야 하는 가치는 주식투자 기법이 아니라,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열정과 꿈, 자기계발, 도전이었음을 밝힌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 본부 기자실에서 지켜본 반 총장의 일에 대한 열정과 아랫사람에 대한 겸손, 쉬지 않는 공부와 자기계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리더십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반 총장은 특파원들을 초청해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역사를 꿰뚫어 보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져야 하고, 좁은 대한민국을 벗어나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1970년 울산 장생포 출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글을 통해 꺼져가는 꿈과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긴 한숨 대신 경기장에 나가는 운동선수 처럼 힘찬 파이팅을 외친다면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유엔본부를 출입할 때마다 반 사무총장님을 통해 더 많은 교훈과 삶의 의미를 배우는 것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