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골레시 (Giovanni Battista Pergolesi)(Pergolesi, Giovanni Battista)
페르골레시는 프렌체스코 산티와 프란체스코 몬디니에게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1726년부터 나폴리의 콘세르바토리오에서 그레코에게 작곡을 배웠다. 페르골레지의 생애는 고작 26년이었으나 그의 이름은 아직까지도 자주 상영하고 있는 2막짜리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는 이밖에도 많은 오페라 작품을 남겼으며, 기악 작품도 30곡의 트리오 소나타를 비롯하여 콘체르토와 모음곡등을 작곡했다. 페르골레지의 음악은 유창하게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생명이어서 표현이 자연스럽고 템포가 빠른 음악에서도 가요성을 잃지 않고 있다.
그는 "Allegro cantabile" 를 만든 사람 가운데 하나이며 이는 만하임 악파에 이어져 모차르트에까지 이어졌다. 20세기에 이르러 스트라빈스키가 [풀치넬라]에 페르골레지가 남긴 작품의 많은 주제를 인용함으로써 그의 이름은 다시 한 번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