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제니퍼 로페즈로 평가받기도 한 에바 멘데스는 특유의 섹시한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최고의 포토걸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여배우.
휴스턴에서 태어났지만, 성장기의 대부분을 로스 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서 보낸 에바 멘데스는 <록스베리 나이트>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 <일리언 5>, <어쌔신 특급>, <베이브는 외출 중> 등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2001년에 출연한 <트레이닝 데이>를 통해 조금씩 얼굴이 알려진 에바 멘데스는 2003년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급속히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존 싱글톤 감독의 <패스트 & 퓨리어스 2>에서 에바 멘데스는 마약 중개상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비밀 경주에 잠입하는 첩보원을 연기하였으며, 칼 프랭클린 감독의 <아웃 오브 타임>에서는 사건을 주도해 나가는 형사 알렉스로 열연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조니 뎁과 함께 출연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에서도 첩보원 역할을 선보인 에바 멘데스는 패럴리 형제의 <붙어야 산다>에서는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스캔들 전문 여기자로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고스트 라이더〉에서 자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겪은 첫사랑의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강한 캐릭터 '록산느'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