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 독어교육학과 졸업,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불교철학 전공으로 석사. 이후 독일 함부르크대학 인도학연구소에서 Schmithausen 교수의 지도로 인도 초기유식사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
귀국 후 금강대학교 교수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활동.
인도불교 유식학 관련 다수 논문과 『보성론』, 『보살지』, 『성문지』, 『유가사지론』 등 산스크리트어 불전의 번역이 있다.
퇴직 후 『중변분별론』과 『대승장엄경론』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