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에드워드 스토이어만을 사사했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일했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길러내고 있다. 특히 백혜선을 비롯, 한국인 피아니스트들도 여러 명 배출했다.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뉴욕 필, 로스앤젤레스 필, 세인트루크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체코 필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뉴욕의 '유명 연주자 시리즈', '보스턴 대가 시리즈', 카네기홀 '건반의 비르투오조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라비니아 페스티벌, 링컨 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시카고 오케스트라 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 등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