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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위민(叶伟民, Raymond Yip)주성치가 주연한 1995년 <홍콩마스크>라는 작품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엽위민은 여타의 다른 홍콩감독들과는 달리 액션에 치중하지 않고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섬세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유달리 정(情)을 강조하는 그의 작품 경향은 <우정세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감독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내면연기와 표정연기가 뛰어나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진소춘 외에 비교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양영기를 기용해 참신한 한 편의 동화같은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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