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뱀소년의 외출》, 《구름극장에서 만나요》, 《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 《끝을 시작하기》, 《에게서 에게로》가 있다. 제23회 지훈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 - 2014년 7월 더보기
자주 길을 잃었다. 자주 나는 울었던가. 다시 잃으러 간다. 가고 가고 가는 수밖에. 2014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