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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프레데리크 이브 자네 (Fre'de'ric-Yves Jeannet)

최근작
2005년 10월 <칼 같은 글쓰기>

프레데리크 이브 자네(Fre'de'ric-Yves Jeannet)

1959년 프랑스 태생의 멕시코 작가로, 불어와 스페인어로 글을 쓰는 작가이자 불문학 교수다. 1975년 프랑스를 떠나 1977년 멕시코에 정착해 1987년 멕시코 시민권을 획득했다. 1985년 『어디에도 없는 곳에서』를 시작으로 『사이클론』 『자비』 『회복』 등의 소설을 썼으며, 미셸 뷔토르(1990), 엘렌 식수(2005), 로베르 기용(2006) 등을 인터뷰해 책을 내기도 했다. 현재 멕시코에 거주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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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칼 같은 글쓰기> - 2005년 10월  더보기

내가 이십여 년 동안 아니 에르노의 엄격하고 대담한 글쓰기의 궤적을 열렬히 흠모해온 것은, 언뜻 보면 그 형태에서 그녀의 글쓰기가 나의 미궁과도 같은 기나긴 작업의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글쓰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녀는 실존의 고통과 즐거움과 복잡함을 적나라하게, 뼛속까지 파헤치는 데 주저 하지 않는다. 나는 은유 없는, '효과'를 추구하지 않는 그녀의 문장을 좋아한다. 그녀의 문장들은 부싯돌 같은 날카로움으로 살아 있는 살점을 생으로 도려내고 살갗을 벗겨낸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최근 들어 위와 같은 그녀의 성향이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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