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금융·산업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2000년 워싱턴특파원으로 부임해 미국 대선, 9·11 테러, 이라크 전쟁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다뤘다. 귀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했다. 경제·정치·산업·국제·증권·유통경제·중소기업부장 등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고 현재 편집담당 임원과 논설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 한국경제의 위기를 예고하고 처방을 제시한 〈매경-부즈앨런 보고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손현덕의 구석구석 산업탐구》,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 《생각이 필요한 경제》 등 경제·증권·정책 등의 분야에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터링 매니지먼트》, 《네이비 실 리더십 의 비밀》이 있다. 현재 〈매일경제신문〉에 ‘손현덕 칼럼’이란 기명칼럼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