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광고와 출판 등에서 향토적, 토속적 이미지의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하고 구현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천년학》《바리데기》《장군이 된 꼬마 병정》 《맑은 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