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역사 고고학을 전공하였다. 여러 국립 박물관 학예연구사와 국립 중앙 박물관 학예연구관을 지냈고, 지금은 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로 문화재와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다. 문화재 전문위원, 국립 박물관 자문위원 등 박물관, 문화재와 관련된 여러 자문역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겨레와 함께한 쌀' '낙랑' '백제' '백제 문화의 원형' '송국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