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시끌벅적한 다섯 자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언니 동생과 아옹다옹하며 살다 보니, 여자아이의 마음을 잘 읽는 더듬이가 자라난 걸까? 여자아이의 아슬아슬한 심리를 콕콕 꿰뚫는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가 되었다. ‘슈퍼 걸스’ 시리즈 가운데 여러 권을 집필했으며, 청소년 소설 《아웃사이드 인》《달콤한 속삭임》 등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