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며 영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계간 『문장』과 계간 시전문지 『시와시학』에 시로, 『아동문예』에 동시로, 『영남문학』에 수필로 등단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가랑잎은 당찬 유목이다』 『단풍나무 여자』 『나그네의 기도』가 있고, 동시집 『아기 고라니의 첫 외출』 『짚신 신고 시간여행』 등 7권, 저서 『유아의 언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료집』 『언어발달영역 지도를 돕기 위한 도해 자료집』과 자서전 『산막터 소녀가 일궈낸 꿈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해 님 시인상, 안중근 의사상(문화예술부문 본상), 허난설헌 문학대상, 한국아동문예상, 대통령표창 및 문교부장관 표창, 전국교재전시회 출품 특상(1등급 문교부장관상), 전국특수유아분야(2등급 대한교육연합회 회장상), 대구시교육감 표창(총3회), 자랑스런 성주인상(교육문화부문)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몬테소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 시와시학회 회장과 한국시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대구가야유치원 설립자 및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농경사회를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린이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이나 세시풍속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어린이들에 대한 적절한 전통문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래 세대에 그 맥이 단절될 수도 있습니다. 이 전통문화나 풍속에 대해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체험해 보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여건이 그렇게 되지 못하므로 책을 통해서나마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