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동양미술사를 전공했으며, 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동아시아 근대미술에 있어서 일본의 영향”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대학원, 이화여대 대학원, 국민대 대학원에 출강했고 숙명여대 대학원 겸임교수와 대만 타이난 예술대학 시각예술연구소의 객좌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사)한국미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며, 『미술사논단』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저서로 『모던.혼성: 동아시아의 근현대미술』(한국미술연구소CAS, 2014)이 있고, 역서로 『20세기 중국 회회의 거장 리커란』(시공사, 2003), 공저로는 『동아시아 미술의 근대와 근대성』(학고재, 2009), 『阿里山之春: 陳澄波與臺灣美術史硏究新論』(臺北: 臺灣創價學會, 201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