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에서 동양화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당미술상을 수상했으며, 5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 <말하는 소나무>, <몽당연필의 여행>, <반영수>, <내 마음의 보물>, <컴퓨터 게임에 빠진 저팔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에 그림을 그렸다.
<반영수> - 2014년 10월 더보기
우리가 反映水처럼 ‘나’를 고집하는 것이 아닌 ‘타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추며, 나아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면 현대인들의 이 모든 스트레스와 소통 불능의 관계는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치 않은 단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