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 그르노블 건축대학의 흙건축연구소(CRAterre)에서 흙건축 포스트디플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립응용과학연구소 재료 분야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2004년 이후 크라테르에서 강의하며 흙재료의 미생물 분야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크라테르 과학 프로그램인 ‘물질/재료’ 연구의 부책임자를 함께 역임하고 있으며, ‘건설을 위한 입자들-흙건축’ 프로그램의 계획에서 실행 단계까지 관리하고 있다. 2009~2010년 파리의 과학산업관에서 ‘나의 원초적 흙: 내일의 건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래티티아 퐁텐은 2008년 유네스코에서 주관한 로레알 재단의 ‘여자 과학상’을 수상했으며, 로맹 앙제와 함께 2009년 ‘건설을 위한 입자들’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대중화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아돌프 파코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책 《건축, 흙에 매혹되다(원제: B?tir en terre)》의 환경문제와 과학의 진보에 대한 전달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0년에 고등교육부가 수여하는 ‘과학의 흥미 상’과 권위 있는 ‘로베르발 상’을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