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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조이스 시드먼 (Joyce Sidman)

출생:1956년 (쌍둥이자리)

최근작
2018년 11월 <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

조이스 시드먼(Joyce Sidman)

1956년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서 태어났다. 조이스 시드먼은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을 노래하는 오늘날 최고의 시인으로, 2013년 미국 영어교사협회에서 2년마다 뛰어난 시인에게 수여하는 어린이 시 우수상을 받았다. 『어둠의 황제와 밤을 노래한 다른 시들』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하였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연못 이야기』로 칼데콧 아너상과 리 베넷 홉킨스 시상을 수상한 데 이어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로 재차 칼데콧 아너상과 클라우디아 루이스 시상을 수상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시 쓰기를 가르치며, 전국적 시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최근 저서인 『마음이 아는 것: 성가, 주문, 축복』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LA 타임스》 북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현재 미네소타주 웨이자타에 살고 있다. www.joycesidman.com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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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 2017년 6월  더보기

나는 둥근 것들을 사랑합니다. 둥근 것들은 편안해요. 둥근 둥지와 둥근 굴에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답니다.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온몸을 돌돌 말았을 때는 따스하고도 보호받는 느낌이 들지요. 둥근 것들은 튼튼해요. 둥근 알이나 씨앗은 껍질 전체에 고르게 무게를 나누어 줘요. 어느 한 곳도 눌리지 않게 해 주지요. 둥근 것들은 밖으로 뻗어 나가요. 나무는 가지를 모든 방향으로 둥글게 뻗어요. 햇볕을 골고루 받으며 자라기 위해서지요. 둥근 것들은 굴러가요. 둥근 열매와 씨앗은 잘 구르기 때문에, 한층 쉽게 멀리 퍼져 나가 싹을 틔워요. 둥근 것들은 균형이 잡혀 있어요. 거품과 물방울은 자연스럽게 둥그레져요. 그 속의 공기 또는 물의 힘 때문이지요. 둥근 것들은 아름다워요. 우리가 무언가를 찾을 때 쓰는 눈과 얼굴. 우리가 먹는 음식, 날짜를 셀 수 있게 해 주는 해와 달. 우리가 서로 꼭 껴안는 포옹. 둥근 것들은 포근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조화로워요. 둥근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의 관계에 대해 일깨워 주고, 계절과 인생의 흐름을 보여 줘요. 그리고 처음과 끝을 하나로 이어 준답니다. 그래서 나는 둥근 것들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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