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 철학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오토프리드리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가톨릭대학교 및 일반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의 지혜》,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를 집필하였으며, 《사랑, 신과의 만남》, 《기쁨, 영혼의 빛》, 《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공역)》, 《예비 신자 궁금증 105가지》, 《일치의 성사》, 《신약성경신학(1∼4권, 공역)》, 《일반인을 위한 교의신학(공역)》, 《원인론》, 《다른 것이 아닌 것》, 《사랑에 관하여》, 《헬레니즘 철학사》, 《엔네아데스》, 《박학한 무지》, 《신학대전 해설서(I∼III권, 공역)》 등을 옮겼다.
신학자이자 종교 철학자의 시각으로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성모님에 관한 신앙 및 신심을 설명하는 이 글을 읽으면서 과연 그가 바로 세우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성모님이 “자신의 삶을 통해 모범적인 신앙의 표징이 되셨다면, 우리는 이제 우리 각자의 삶을 통해 그분을 증언하는 증거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에게 증인이 됨으로써 함께 힘을 모아” 온갖 죄악과 고통으로 우리의 삶을 옥죄는 “두려움을 몰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