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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톰슨(Craig Thompson)전적인 작품 『담요』로 각종 만화상을 휩쓸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크레이그 톰슨. 『담요』의 배경인 위스콘신의 시골에서 1975년 태어나 자랐다.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교 때부터 대학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등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 1999년 거북이가 주인공인 『안녕, 청키 라이스』로 데뷔했고, 그 이듬해에 하비상 〈재능 있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외에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쓴 『만화가의 여행』과 현대 산업화의 흔적 속에서 살아가는 두 노예의 사랑 이야기 『하비비』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담요』 등의 작품이 있다. 2015년 그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우주 만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총천연색으로 책을 꾸며 아기자기한 매력을 풍긴다. 우주를 탐험하는 용감한 여자아이 바이올렛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랑스러운 서사시〉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얻었다. 2017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초대되어 처음 한국을 방문했으며 다음 작품의 테마인 〈인삼〉을 취재하기 위해 금산을 다녀오기도 했다. 현재 포틀랜드에서 차기작 마무리에 열중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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