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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블라스(Javier Blas)블라스와 파시는 〈파이낸셜타임스〉 원자재 담당 기자를 거쳐, 지금도 원자재 저널리스트로 블룸버그뉴스에서 활동 중이다. 원자재의 생산과 이동, 소비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코트디부아르부터 미국, 중국 등 원자재가 있는 세계 곳곳을 직접 취재해 기사를 썼고, 원자재 거래 뒤에 숨은 업계 실상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들이 취재한 업체는 세계 최대의 곡물 중개 업체인 카길, 광물 중개 업체 글렌코어 등이며, 그 밖에도 매출 및 자산 규모가 여전히 미공개인 수많은 업체의 경영자들을 직접 인터뷰했다. 이 책은 평생 원자재 거래의 내막을 취재해 왔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첫 책으로, 원자재 중개 산업의 인물과 업체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책이기도 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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