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고르기아스』에서의 소크라테스의 참된 정치술」, 「『파이돈』에서의 철학자와 즐거움」, 「성품의 자발성」, 「syngnōmē와 epieikeia –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에서의 용서의 기초」, 「에피쿠로스와 죽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