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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룡만1916년 신의주 진사리에서 출생하였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 동맹 휴학 사건으로 중학교에서 출학당한 후 김우철, 이원우 등과 함께 ‘국경 프롤레타리아 아동문학 연구회’를 조직하고 동인잡지 《별탑》을 발간하였다. 「제비를 두고」, 「가버린 동무야」, 「휘파람」등 동시를 《신소년》, 《별나라》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35 년《조선중앙일보》신춘문예에 「강동의 품-생활의 강 아라가와여」가 당선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해방 직후에는 신의주에서 김우철 등과 더불어 《서북민보》를 창간하였고, 1946년에는 조선공산당 평안북도위원회 기관지 《바른 말》을 편집하였다. 이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전쟁 기간 평양에서 현역 작가로 활동하였던 것 외에는 압록강반에서 창작 생활을 하였다. 『동지에의 헌사』, 『나의 따발총』, 『안룡만 시선집』, 『새날의 찬가』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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