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바순 연주자. 토스카나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던 시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가장 각광받는 연주자들 중 한 명으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를 비롯하여 많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클라우스 투네만의 제자이며, 마스카니 음악원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