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역사, 사회학, 경제학, 철학, 법학을 공부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문학비평가. 인류학, 생물학, 물리학, 생태학, 환경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현대의 인간, 사회,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많은 저서를 펴냈다. 현재 파리 국립과학연구소 석좌 연구부장이며, 유네스코 부설 유럽 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우리의 생활방식과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는 이와 같은 발전에서, 가장 넒은 의미에서의 교육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은 '미래의 힘'입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변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도구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가장 어려운 난관은 무엇보다도 바로 우리의 사고방식을 개혁하는 일일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지식을 조직화하는 방법을 다시 사고해야 합니다. 이 모든 개혁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세계에 관한 하나의 장기적인 지향점을 견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 세대에 대해 막중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