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기자와 대안 학교 글쓰기 교사로 일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대학원에서 수학하다가 현재는 이날코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 중이며 영어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점만 말하는 책》, 《지구 걱정에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사마아》, 《일과 사랑의 기술》 등이 있다.
…) “로르 누알라의 문장에서는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난다. 글러버린 인간 종에 대한 일종의 자학
이랄까? 그의 유머는 절망의 절제된 표현이자 붕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료 인간들에 대한 연대의 손
길이다. 당신이 지구 걱정에 잠 못 이루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산불과 홍수와 가뭄과 해수면 상
승과 폭염과 식량난과 자원고갈과 더욱 심화되는 경제적 불평등을 생각하며 만성적인 마음고생에 시
달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그러니 이제부터는 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정신 건강을 잘 살피는 게
지난한 과정을 버텨내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우리를 다독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