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때 서툰 낙서에 푹 빠진 상태가 그대로 이어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을 붙잡고 있다가 돌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5년의 시간이 흘러 혼자 떠난 첫 유럽여행에서 사진의 묘미를 깨달아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