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 The Neptunes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음악, 패션, 디자인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하는 엔터테이너이다. 90년대 초반. 버지니아 비치 출신의 십대 음악 신동이자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로서 시작해 2010년 빌보드가 선정한 프로듀서 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현재 멀티미디어 슈퍼스타에 이르기까지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채드 휴고 (Chad Hugo)와 함께 The Neptunes(냅튠즈) 프로듀서로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 로빈 시크 'Blurred Lines', 넬리 'Hot in Herre', 제이-지 'I Just Wanna Love U (Give it 2 Me)', 브리트니 스피어스 'I'm A Slave 4 U', 저스틴 팀버레이크 'Like I Love You' 등 시대의 명곡들을 프로듀스했다. 그가 제작한 음악들은 현재까지 무려 1억장의 판매고를 기록중이며, 가수로서는 N.E.R.D의 일원으로 채드 휴고, 샤이와 함께 넉 장의 앨범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얼터너티브락/힙합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선보였다. 2014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프로듀서" 부문 수상을 비롯해 다프트 펑크와 함꼐 한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로 "올해의 앨범"을, 싱글 'Get Lucky'로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팝 듀오 퍼포먼스" 부문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현재 음악 뿐 아니라 유명 디자이너, 미술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서부터 루이비통, 몽클레어와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들의 악세서리, 주얼리 디자인까지 분야를 넘어 맹활약중이다. 더 나아가 그는 자신이 관여하는 모든 브랜드, 섬유 기업, 유튜브 채널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I am OTHER"라는 자신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설립하여 '팝 컬쳐'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