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 고전소설에 나타난 전쟁 소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경기대, 성신여대, 협성대, 단국대에서 고전문학과 글쓰기를 강의하였으며, 건국대 강의 교수, 단국대 HK 연구교수를 거쳐, 부경대 학술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대의 창: 자의식과 재현의 모티프로서 근대 기행 담론과 기행문의 발전 과정’(한국연구재단 저술 지원 프로젝트), ‘근현대 학문 형성과 계몽운동의 가치’(한국학중앙연구원 근대 총서 개발 프로젝트), ‘한국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근대 지식과 사상 연구’(일반공동연구),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으로 ‘조선시대 지식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근대의 여자 교육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저술 출판 지원 사업으로 ‘계몽의 시대 여성 담론과 여자 교육의 내용 구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근현대 기행문학의 크로노토프적 재현과 상상’을 주제로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서사문학의 전쟁 소재와 그 의미≫(보고사, 2007), ≪시대의 창: 자의식과 재현의 모티프로서 근대 기행 담론과 기행문의 발전 과정≫(경진출판, 2018), ≪지식의 구조와 한중일 지식 지형 변화의 탐색≫(공저, 경진출판, 2019) 등이 있으며, ‘지식 유통의 관점에서 본 근대 한국의 탐험문학 형성과 의미’를 비롯한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