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경북 예천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거쳐 독일 뮌헨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속학, 특히 민간신앙과 물질문화 및 사회민속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동·북아시아와 러시아(시베리아)에 지역적인 관심을 두고 있고, 저서에는 <종족과 민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