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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시슬리 반 스트라텐 (Cicely van Straten)

출생:194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근작
2014년 4월 <아기 하마 후베르타의 여행>

시슬리 반 스트라텐(Cicely van Straten)

194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포트헤어에서 태어났다. 아프리카와 영국을 오가며 자랐고, 우간다와 케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아프리카 출신이란 점과 인류학자인 할아버지 덕에 아프리카 민속 문화에 매료될 수 있었다. 초기에는 주로 판타지 소설을 썼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책읽기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어로 쓰인 작품들은 남아프리카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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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기 하마 후베르타의 여행> - 2014년 4월  더보기

아기 하마의 독특한 여행길 남아프리카를 여행한 하마, 후베르타의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수수께끼이다. 이 어린 암컷 하마는 대체 왜 혼자서 1,600킬로미터 가까이 되는 먼 거리를 헤매며 남아프리카의 바닷가까지 내려왔을까? 우리는 이 수수께끼의 답을 영영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이야기의 파편들을 퍼즐처럼 한데 엮으며 후베르타의 속사정을 짐작해 볼 수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이 먼 길을 떠난 하마 후베르타를 목격했고, 후베르타를 둘러싼 소문도 전설처럼 점점 불어났다. 그러한 소문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있고, 콩알만 한 단서를 가지고 풍선처럼 부풀려 과장한 것도 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들이 믿을 만한 근거를 가진 사실로 판명되었다. 후베르타가 1928년의 어느 시점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 남게 되었는지, 또 그렇게 되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필자는 최대한 그럴듯하고 이치에 맞게 후베르타의 이야기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그 속에 야생 동물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그려 내 보고자 했다. 이 이야기 속에는 가공의 인물도 등장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뉴겔더랜드에 사는 스미스 가족, 애널리의 인디언 가족들, 해안 지역 폰도랜드에 사는 솔라니와 그의 부족들, 요하네스버그 동물원에서 고용한 줄루 족 사람들은 전부 내가 지어낸 인물들이다. 요하네스버그 동물원에서 나온 백인 남자가 토머스라는 실제 인물일 가능성은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다른 인물들은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인물들이다. 만우절 날 더반의 웨스트스트리트 약국 밖에서 후베르타를 본 사람들은 실제로 살아 있다. 이 책은 각종 기록과 문서, 신문 기사, 관련 책 등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수집한 서로 다른 맥락의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서 꾸민,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이다. 이 책이 후베르타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 한 야생 하마의 독특한 여행길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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