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시인으로 일본 니혼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효성여대에서 강사를 지냈다. 쓴 책으로는 《날이 갈수록》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알랑 행복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