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민주적 평화와 경제적 공동번영을 위해 통일한국, 대한강국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보편정치가이자, 한반도 미래전략가이다.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초대 국정상황실장, 16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고 한반도문제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왔다. 이런 활동과 전문성을 국내외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중국 푸단(復旦)대, 독일 훔볼트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해 왔다. 한중일 3국 정부로부터 ‘2002년 동북아 차세대지도자’로 공동 선정되었고, 유럽의회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2003년 한국 정치분야 유망주’로 공동 선정되었다.
현재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 및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로 북핵과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한 활발한 강연과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AP통신, 자유아시아방송, 미국의 소리(VOA), 영국 BBC,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스, 중국 차이나라디오인터내셔널,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코리아타임스 등 내외신 언론매체에 한반도 관련 기고와 인터뷰를 해 오고 있으며, TV조선의 정통 시사토크 프로그램인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4년간 진행하면서 서울언론인클럽 앵커상(2014)과 한국언론인연합회 참언론인대상(2015)을 수상하였다.
저서와 역서로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 『지도력의 원칙』, 『강대국의 유혹』, 『전환기 한반도의 딜레마와 선택』,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리포트』, 『9ㆍ11 테러 이후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미국 외교정책의 대반격』, 『전쟁과 평화: 김정일 이후, 북한은 어디로 가는가』,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등 다수가 있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북한정치를 연구했으며, 동대학 경제학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에서 국제정치를 연구했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세인트존스대학 국제문제연구소에서 현대 영국과 국제문제 과정을 이수했다. 미국 듀크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미국의 한반도정책과 한미관계, 북중관계를 연구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결정적 힘은, ‘3대 기둥’ 위에 우리 대한민국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3대 기둥은 첫째 정치적 자유민주주의, 둘째 경제적 자유시장주의, 셋째 군사안보적 한미동맹체제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이 세 개 기둥 덕분에 가능했다. 이 세 개 기둥이 민주주의의 본질인 개인의 자유를 잘 유지하고(자유민주주의), 키우고(자유시장주의), 지켰기(한미동맹) 때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더 큰 자유를 지향하고 갈망하며 끊임없이 자유의 확산을 추구하는 쪽으로 국가발전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유와 민주주의가 오늘의 대한민국의 국력의 총합이자 국부(國富)의 필요충분조건이 되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잘 성장시켜 온 이 세 개의 기둥이 문재인정부 등장 이후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헌법에서 자유의 가치를 삭제하려는 시도에서부터, 드루킹 불법댓글조작사건을 통한 여론 조작 연루 의혹, 삼권분립의 무력화와 법치주의의 파괴를 통한 공권력의 사유화에 이르기까지 자유민주주의의 기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문정부의 경제정책은 정부의 경제에 대한 지나친 통제와 간섭이 기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투자 감소와 국부의 해외유출을 초래했으며, 소득주도성장론을 앞세운 최저임금 인상은 오히려 서민들의 소득을 감소시키고 양극화를 확대시키면서 오늘의 경제적 번영을 이룩해 온 자유시장주의는 매우 심각한 위기를 맞기에 이르렀다.
외부적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 주면서 1953년 휴전협정 이후 지난 66년 동안 전쟁 없는 평화 속에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던 토대가 된 한미동맹체제는 한미연합훈련의 중단 및 축소, 한미일 삼각안보체계 붕괴 등으로 통해 거의 무력화, 불능화 상태에 이르고 있고,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는 위협받고 위태로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