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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어릴 적 동화책에서 보던 질감들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는 서예지 작가는 고등학교 때 거리 예술을 시작하면서 그리기에 입문했다. 스프레이를 사서 직접 길거리 예술에 참여하는 한편 대학 때 시각디자인을 전공, 손 그림은 물론 장르와 도구를 가리지 않고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동화를 그리면서 동화만의 재미와 멋을 알게 되었다는 서예지 작가는 자신의 동화책이 어린이의 상상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디자인 능력과 그리기 능력을 십분 발휘, 어떤 틀에도 묶이지 않는 그림과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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