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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일곱 살 때 셜록 홈스와 아르센 뤼팽의 모험을 읽으며 추리 소설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후로, 다양한 갈래의 책을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어요. 그렇게 읽은 책이 얼추 만 권 정도를 헤아리기 시작했을 때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금세 즐거운 독서와는 달리 즐거운 글쓰기는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말았지요. 여러 편의 단편과 몇 권의 장편을 쓴 지금도 여전히 ‘어떻게 써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까’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요. 언젠가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귀를 쫑긋 세운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게들려줄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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