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전문직으로 전직하여 경북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과학직업교육과장을 거쳐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임기를 마친 후, 2014년 8월 왜관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하였다.
1991년 월간 《예술세계》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광복50주년기념 보훈문예작품 현상공모 입상(1995), 제3회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수필부문 우수상(2000), 경북문학상(2007), 영호남수필문학상(2009)을 수상했다, 선주문학회 회장, 경북문인협회 부회장, 영남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 했다.
수필집 『그리움에 색깔이 있을까』(1992), 『이 땅에서 천사를 만나고 싶다』(1995), 『보랏빛 사랑』(2000), 『버리고 가벼워지기』(2008), 『그 분은 새벽에 왔다』(2020)와 5인 산문집 『3월에 내리는 눈』(2007). 수필선집 『그리운 풍경』(2012), 『감자꽃』(2014)이 있다.